[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구랍 28일 유통사업센터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임기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는 선거를 통해 조영덕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파주연천축협은 2024년에 금융·유통 복합시설 건립사업과 자원순환센터 인프라 구축사업, 연천군 공동자원화시설 조건부 인수를 계속 추진하며 양봉농축·소분시설 구축과 축산작업 기계장비 확대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올해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569억원이 증가한 1조4천788억원, 대출금은 383억원이 증가한 1조3천169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18억4천800만원이 증가한 1천억원과 경제사업 2천98억7천700만원 등 총사업량 3조1천349억원, 당기순이익 81억3천900만원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5천700만원이 증가한 55억2천6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2024년 사업계획 물량이 3조원을 넘는 대형조합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항상 외형보다 내실·안정 위주의 실익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