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올해 울산축협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울산축협한우를 가장 빛낸 농가는 전상철 농가<사진>로 선정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구랍 2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울산축협한우 브랜드육 생산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농가들을 격려했다.
울산축협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들의 고급육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농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울산축협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 1년간의 출하물량과 출하성적, 품질의 균일성, 위생·안전성, 개량 성과, 송아지 공급능력, 조합사업 참여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농가를 각각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 브랜드육 출하우수 8명 농가를 비롯해 번식우 우수농가 등 부문별에 걸쳐 14명의 우수 농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특별상인 최고육량상에는 도체중량 648kg, 1++A(9)를 기록한 전현욱 농가에 돌아갔다.
윤주보 조합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지난 1년 간 울산축협한우의 명성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얼굴”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 역시 고급육 생산과 암소 개량에 매진해 울산축협한우의 경쟁력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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