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축협 외면한 조직변경안 철회 촉구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엄경익· 횡성축협장)는 구랍 25일 강릉축산농협 본점(강릉시 용지로 20)에서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조직변경 반대를 위한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축협 조합장 11명이 전원 참석,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전환을 통한 광역화 추진에 반대하며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축협이 한우조합으로 조직변경 시 강원특별자치도와 구역·조합원 중복에 따른 갈등 및 반목 문제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제사업 추진에 따른 협동조합 간 정책사업 및 지도·지원사업 수행기관 이원화에 따른 효율성 저하로 조합원 불편과 혼선 가중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엄경익 회장은 “지역축협을 외면하는 품목조합 조직변경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대정부 건의 등 적극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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