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이용농가들이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과 농림부장관상 등 총 13개 출품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는데 이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전체 수상농가 중 61.5%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농협 계통사료공장을 포함하면 총 11개 부문 수상으로 무려 84.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포목장 이진영 대표는 “2007년 처음으로 출품한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였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어 정말 기쁘다. 오랜 시간 이용했는데도 품질변화가 없고, 컨설팅에도 도움을 준 농협사료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두각을 나타내어 뿌듯하다. 지속적인 R&D 투자와 서비스 지원으로 내년 대회에서 농협사료가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농협사료는 수상농가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배합사료를 증정하면서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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