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사진>했다.
진천축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 조합원 자녀들이 농업·농촌 지역사회를 빛내줄 인재로 성장해 주길 응원하는 희망과 기대를 담아 매년 조합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식함양에 힘쓰기 위해 기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했던 장학금 제도를 개편, 올해부터는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와 손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승서 조합장은 “국제정세로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조합원 및 조합원 자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축산업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기에 축산 후계자 양성 및 축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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