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양산기장축협의 2024년 총 사업물량은 2023년 대비 4.3% 증가된 8천210억원으로 확정됐다.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사진)은 지난 11월 30일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서면 의결하고 사업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2024년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으로 경영목표를 수립한 양산기장축협은 유통개혁 실현과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정체성 확립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점추진사항이 될 2024년도 사업물량은 경제사업의 경우 3.6%가 증가된 489억원을, 신용사업은 4.4% 증가된 7천684억원으로 잡고 이를 통해 9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과 밀접한 교육지원사업순비의 경우 올해 추정실적 대비 20%가 증가된 8억여 원으로 편성하고,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 및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재강 조합장은 “효율적인 사업성장의 방안들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담아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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