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사진)은 11월 30일 임시총회 대신 비대면 서면 총회방식으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진천축협은 2024년도 경영목표로 조합원 실익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양축농가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 경제사업 역량 강화 및 조합원 복지증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축협은 새해에 사업목표 신용사업 예수금 8% 신장된 2천104억880 만원, 대출금 9% 신장된 1천863억9천900만원, 경제사업 4% 신장된 858억5천만원을 책정했다. 또한 고정자산 투자로 축분자원화시설 부지 취득으로 40억원을 책정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조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에는 동계사료작물 시범사업(논에 호밀 재배)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합 암소브랜드 ‘보드런한우’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자가 인공수정 보급을 위한 질소충전 무상지원과 원로 조합원 축산물 지원 등을 신규로 예산을 책정했다”며 “축산농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축분자원화시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