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사진)은 축협 사료를 이용하는 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 및 실익증대를 위해 2년 연속 배합사료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2022년에 진행했던 배합사료 특별 할인행사에서 조합원들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도 지난해처럼 지난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달간 진행, 할인금액은 배합사료 지대는 포당 1천250원, 벌크 kg당 50원, TMR 지대사료는 포당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판매 목표량은 4천636톤으로 전년 3천538톤 대비 1천98톤이 증가될 것으로 추정하고 예산은 2억3천18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할인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송석만 조합장은 “사료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한우가격은 불안정해 조합원들의 수익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키고, 음성축협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탄탄히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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