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정보 공유·시설 공동 활용 등 협력 다짐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가 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한국사료협회는 지난 8월 31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국내 사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료 분야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초연구 및 현장 실증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국내 사료관리법 제도개선 관련 산업현황·통계자료·기술 정보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동물영양생리 기반 사료품질 및 안전성 검증 등 과학적 정보 공유 및 기초연구 협력 ▲반려동물 건강개선 및 질환예방을 위한 기능성 원료, 특수용도사료 개발 분야 연구협력 및 자문 지원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사료협회 허영 회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사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고 협회가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에게 재임기간 동안 우리나라 사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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