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백신 배송에 ‘친환경 아이스팩’ 적용

  • 등록 2023.08.31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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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사회적 기업 책임 강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을 사용,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기존 젤 형태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까지 500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각하는 과정에서는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이 배출된다. 
이에 따라 녹십자수의약품은 젤 형태 아이스팩을 전분, 물 등으로 채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으로 변경, 백신 등을 배송키로 했다.
이 아이스팩은 일반 하수구에 폐기해도 무방하다. 특히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하이드로젤보다 온도 유지 성능이 뛰어나 백신 등 약품 배송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깊이 공감해 아이스팩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책임있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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