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생활 안내서 ‘식품 속 미량 영양성분, 비타민·무기질 여행’을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가공식품과 간편식 섭취 증가 등으로 비타민·무기질 섭취가 부족한 청소년과 과일·채소 섭취량이 감소한 중장년층에게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로 마련됐다.
비타민·무기질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특히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등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안내서에서는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라면, 삼각김밥, 떡볶이 등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 비타민 A, 칼슘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우유 등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40대 성인 여성 5명 중 1명이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이 있다며 육류, 생선, 녹색채소, 유제품 등으로 칼슘을 보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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