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솔벳 ‘보비랩(BoviLab)’

  • 등록 2023.07.11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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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축현장 언제 어디서나 '포터블 동물용 혈액분석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사판정시험 '최적 우군관리'...검사결과 송신·인쇄도 가능
6항목 6분이내 동시측정...넓은 사용온도 범위·강한 내구성

 

솔벳(대표 김규욱)은 양축 현장에서 휴대해 간편히 쓸 수 있는 동물용 혈액분석기 ‘보비랩(BoviLab)’을 출시했다.
‘보비랩’은 일본 아이비(I.B Co.,Ltd)사에서 제조하며, 솔벳이 국내 공급을 맡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일본 낙농대학 등과 공동개발했다.
‘보비랩’은 대사판정시험(MPT)을 통해 우군을 최적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검사항목은 NEFA, BHBA, ALB, ALT, AST, BUN, Ca, Ck, CREA, GGT, GLU, IP, Mg, TC, TP 등 전환기, 간기능, 기립불능 검사를 포함해 총 15가지에 달한다.
더욱이 NEFA, BHBA를 포함해 6항목을 6분에 동시측정할 수 있다.
사용도 간편하다.
소 혈액을 채취해 장치 샘플공급부에 떨어뜨리고 시약 삽입 후 측정, 소번호 입력,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된다.
혈액채취 후 즉시 검사하지 않을 경우에는 헤퍼린 튜브에 보관해 놓고 3시간에 이내에 검사한다.
특히 장치를 와이파이에 연결해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천건 검사결과를 장치 내에 보관할 수 있다. 별도판매하는 블루투스 프린터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인쇄도 가능하다.
‘보비랩’은 -10℃~+40℃라는 넓은 사용온도 범위를 제공한다. 적정 사용온도는 5℃~32℃다.
아울러 강한 내구성을 갖춘 만큼, 보관과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휴대케이스 역시 탄탄하다.
무엇보다 ‘보비랩’ 장치는 크기 150mm*168mm, 무게 2.2kg에 불과해 현장진단에 적합하다. 
김규욱 대표는 “빠른 진단을 통해 가축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 이는 농장 생산성과도 직결된다. ‘보비랩’이 소 건강과 농장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해 우리나라 축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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