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신 종합청사 건립, 백년대계 발판 기대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6월 23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회장, 내부 위원회 위원 및 간부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0년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두운 전 조합장의 축사와 함께 조합사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우수 고객에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1972년 파주축협을 설립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축산과 조합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2007년 연천축협과 하나 되어 파주연천축협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이제 창립 51주년을 넘어 앞으로 100년을 향해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우리 조합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날 자산규모 1조7천억원, 사업규모 2조8천억원의 전국 최고 복지조합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밑바탕을 만들어 주신 김기승 조합장님을 비롯한 선배 조합원님들의 노고에 무한 감사드린다. 파주연천축협은 창립 반세기를 넘어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 조합 위상에 걸맞은 종합청사 건립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 및 권익 신장, 지속 가능한 지역축산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파주연천축협은 파주시와 연천군에 17개 신용지점과, 축산종합지원센터, 돈모닝 사업단 및 친환경 사업단을 운영하는 등 경제·금융기관으로서의 축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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