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 외식 명소 기치 ‘한우명품관' 개관

  • 등록 2023.06.14 1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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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한우 우수성 알릴 ‘소비 창구’로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증가하는 관광객 대응 외식시장 선도

 

임실축협이 한우명품관을 개관하고 관내 외식 명소로 조속한 자리매김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7일 기존 한우플라자를 한우명품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전임 조합장 및 임원·대의원,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사진>을 갖고 공식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임실지역은 관광객 1천만 시대 기치 아래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출렁다리, 오수 의견공원 등 많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내 보병 35사단 훈련소가 위치해 입소가족 및 면회객들의 방문까지 더해져 관광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임실군 내 외식시장은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에 임실축협은 한우명품관을 개장, 야심찬 행보로 관광객 수요 잡기를 위한 고삐를 당겼다.
그간 10여 년간 임실축협은 이곳에서 한우플라자를 운영해 왔으나 조합이 아닌 일반인이 대리 운영을 하며 임실한우 소비창구 역할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임실축협은 한우명품관 개장과 동시 조합 직영체제로 전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외식 명소로서 빠른 자리매김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우명품관 내부는 고품격 인테리어와 총 144석의 안락한 외식환경을 구현했으며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로 방문객의 편의성을 한껏 높였다. 
한득수 조합장은 “임실축협의 명예를 걸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으로 한우명품관이 임실한우 소비창구로서, 관내 외식 명소로서 손색없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임실=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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