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암앤해머’ 7종 사료첨가제 독점공급

  • 등록 2023.05.31 0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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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오는 7일 천안서 런칭세미나…홍보·마케팅 스타트
내성없는 괴사성장염·자돈설사 천연 솔루션 소개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암앤해머’ 브랜드로 잘알려진 다국적기업 처치앤드와이트(C&D) 7종 사료첨가제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이글벳은 오는 7일 충남 천안에 있는 소노벨천안에서 동물약품 대리점, 현장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암앤해머’ 사료첨가제 런칭행사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이글벳의 본격적인 암앤해머 사료첨가제 국내 공급에 앞선 시판 전 홍보·마케팅 일환이다.
이글벳과 암앤해머는 지난 5월 11일 두 회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글벳은 암앤해머 ‘비지맥스’ ‘셀마넥스’ ‘써틸러스’ 등 7종 사료첨가제를 국내 독점 공급하게 된다.
암앤해머는 탈취제, 세정제 등으로 이미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다. 1846년에 미국에서 설립됐다.
암앤해머 동물·식품 사업 부문의 경우 축산업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타가시 야스이 암앤해머 전문 컨설턴트 수의사가 ‘셀마넥스’와 ‘써틸러스’ 두가지 제품 특징과 효능, 그리고 해외 우수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생제가 아닌 천연제품 괴사성 장염, 자돈 설사 솔루션을 알리게 된다.
이글벳은 “암앤해머 사료첨가제를 국내 독점 공급해 농가 수익 개선과 국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축산 뿐 아니라 양봉, 수산 분야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린바이오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글벳은 국내 동물약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유럽 생산시설 인증(EU-GMP)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중국에서 소독제 ‘글루타사이드’와 사료첨가제 4종의 허가를 완료했고, 현재 사료첨가제 2종과 주사제 1종에 대해 추가 등록을 진행 중이다.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로 판매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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