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사진)은 지난 11일 2023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을 지원했다.
여주축협은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조합의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급하고 있다. 여주축협 2023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은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10일 충북 청주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전달식을 취소하고 조합원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여주축협은 2023년 학자금 지원에 30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접수인원이 24명에 5명이 기준 미달로 19명에게 150만원씩 2천850만원을 지원했다.
조창준 조합장은 “학자금 수혜 해당 조합원들을 조합으로 초청해 학자금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까지 대접하려 했으나 인접지역인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 됨에 따라 긴급히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게 됐다. 아쉽지만 정부의 방역수칙을 따라야 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가뭄에 단비가 되었으면 한다.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