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질 전문 경영인에 최종규 전 조합원 지원실장이 선택됐다.
한 차례 상임이사 후보 인준 부결 사태를 빚은 양주축협은 지난 1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인사추천위원회가 결정한 상임이사 후보에 대한 투표를 벌여 찬성 43표, 반대 15표로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번에 상임이사로 뽑힌 최종규 전 양주축협 조합원지원실장은 지난 7일 인사추천위원회서 7명의 지원자 중 상임이사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성장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한 원동력은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일치단결된 힘”이라고 말했다.
최종규 당선자는 “양주축협 최고 경영 책임자로 역량을 다해 조합과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역점을 두며 최고의 조합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규 상임이사 당선자의 임기는 현 이승직 상임이사의 임기가 끝나는 2023년 5월 4일부터 2025년 5월 3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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