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목장형 유가공 농가와 상생방안 모색
광역 퇴비사 추진…교육지원사업 강화
“먼저 저를 선택하고 조합 살림을 맡겨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전 조합원의 권익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강직하고 우직한 젊은 일꾼이 되겠습니다.”
지난 전국축협조합장선거에서 당선, 임실치즈농협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게 된 이창식 임실치즈농협 조합장은 “우선 조합경영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신속하게 분석 점검해 조합의 모든 사업장의 활성화를 기하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며 “조합원들과 약속한 권역별 광역 퇴비사 추진과 조합의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조합원의 복지와 교육사업 확대 임실치즈의 브랜드 가치 상승전략 추진, 목장형 유가공 농가와 연대 및 상생 방안 추진 등 임실치즈 산업 발을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과 실행계획을 구성원인 조합원들과 함께 수립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식 조합장은 낙농업의 꿈을 안고 전북대학교 축산학과에서 꿈을 키워왔으며, 지난 30여 년 동안 낙농 목부생활을 시작으로 3년 후 독립해 오늘의 터전을 이룩해 온 것은 그동안 임실검정회총무, 낙농헬퍼협의회 회장, 임실낙우회 이사, 임실치즈농협 대의원, 임실치즈농협 이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 등 낙농 관련 모든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을 몸소 체험하며 다져온 강직한 지도자의 면모를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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