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광주지구축협 이석규 조합장

  • 등록 2023.04.19 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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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선택해 준 결과, 성과로 보답할 것”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브랜드 사업 강화로 수익 극대…환원사업 확대
시대 맞게 조직 개편…전국 1등 축협으로 육성

 

“축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에서 축산 발전을 이끄는 축협조합장에 선출되어 정말 기쁘다.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조합장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광주지구축협의 옛 명성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광주지구축협 제22대 조합장에 취임한 이석규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저에게 거는 기대가 무엇보다 크기에 저를 선택해준 만큼 꼭 보답으로 선택의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의 공약은 ‘투명한 경영’,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으로 광주축협을 확 바꾸겠다로 이를 통해 차별화된 강한 경영혁신으로 전국 1등 축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섬기는 광주축협, 변화를 주도할 조합장이 되어 광주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이끌어 90년대 최고의 조합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 조합장은 “광주축협을 전국 1등 축협으로 우뚝 세우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금융, 유통전문가를 양성하며, 경제사업 및 상호금융업을 확대하는 한편, 사료가격 상승과 축산물 시세 하락에 미리 대비하며 조합원 권익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과 조합원의 자산의 건전성과 자본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조합원의 적극 참여 독려와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며, 조합수익 극대화를 통한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한우, 낙농유제품, 계란, 벌꿀 등)브랜드를 명품화하여 수익 극대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하루빨리 경영일선에서  자리 잡아 조합발전에 이바지하고 조합원들과 약속한 공약을 빠짐없이 하나하나 실천하며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소리를 빠짐없이 경청하고,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경영으로 광주축협을 최고의 조합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1962년생으로 연암축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축협대의원협의회장과 광주축협 감사를 지냈으며, 2008년 대통령 표창과 2009년 경기도지사 표창, 201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과 함께 이번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당선되어 광주지구축협 제22대 조합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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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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