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최근 관내 양봉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양봉사료인 설탕<사진>을 지원했다.
남양주축협은 매년 양봉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양봉사료로 이용되는 설탕을 교육지원사업 차원에서 펼치고 있다.
남양주축협에 따르면 2022년 이상 기후로 인해 양봉 조합원들의 꿀 생산량 급감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백설탕(15kg) 1천730포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설탕은 총사업비 2천500여만 원으로 관내 120여 명의 양봉 농가에게 전달됐다.
이덕우 조합장은 “날씨가 갈수록 온난화되어 각종 꽃이 전국 동시에 피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동 양봉 조합원들의 소득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전이용을 북돋우기 위해 긴급하게 양봉사료로 이용되는 설탕을 지원하게 됐다. 남양주축협은 항상 각 축종을 망라하고 조합원들이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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