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축산 상생 기틀로…축협이 주도적으로 추진”

  • 등록 2023.04.17 14: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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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논 하계 조사료 사업 현장점검 나서
이달 20일까지 읍면동에 사업 신청…1ha당 430만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4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과 김제지역 조사료 재배지에서 논 하계 조사료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논 하계 조사료 사업은 쌀 생산량 감축과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을 활용해 논에 하계조사료(총체벼, 옥수수, 수단, 사료용 피, 목초 등)를 재배할 경우 1ha당 430만원까지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4월 20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날 전주김제완주축협의 논 하계 조사료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사업 참여농가와 조합 실무자의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논 하계 조사료 재배를 올해 목표인 7천ha까지 늘려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낮추고, 수입 조사료를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축협이 경종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제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우 대표는 “논 하계 조사료 사업을 통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축협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논 하계 조사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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