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제18대 김영남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도사업으로 조합원을 대변하고 상생과 통합의 협동조합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복지조합 육성에 들어갔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 3월 31일 대전 션샤인웨딩홀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와 전국낙농조합장 및 낙농관련단체장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김영남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김영남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혼란스러운 낙농환경을 극복하고 통합의 조합경영, 소통하는 조합경영, 실천하는 조합경영으로 조합원 공통의 가치와 목표를 최우선으로 기대와 희망이 차고 넘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조합장은 “다양한 조합원의 요구와 목소리를 조합경영에 반영하고 열린 경영으로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낙농인 모두가 잘 살며 조합원이 주인인 대전충남우유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초심의 마음을 가지고 10가지 약속을 임기 중 실천해서 변화된 지도·지원사업을 통해 낙농업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조합원과 임원간의 소통, 조합원과 직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최고의 복지조합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축사에서 “축산경제 임직원을 대표해서 김영남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조합장 경력과 풍부한 낙농현장 경험으로 낙농산업 발전과 조합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남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이사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 조합 최초로 4선 조합장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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