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침 피내 백신접종…PRRS 컨트롤 스마트하게”

  • 등록 2023.04.05 0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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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히프라 유니버시티서 “백신, 광범위 방어…효과적 방역 수단”

‘히프라더믹 3.0’ 간편성에 백신효능 배가…스트레스 감소도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서상원)는 지난 3월 28, 29, 30일 각각 충남 홍성 J컨벤션웨딩홀, 광주광역시 유성가축약품, 대구광역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히프라 유니버시티<사진>’를 열고, PRRS 등 양돈 현안질병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무침 피내 PRRS 백신 접종 효과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날 살바도르 로메로(Salvador Romero) 히프라 본사 수의사는 “히프라 PRRS백신 ‘유니스트레인 PRRS’는 유럽형은 물론, 북미형 PRRS 바이러스에도 방어 효과를 갖는다. 이러한 광범위 ‘이종방어’ 효과는 여러 형태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PRRS 질병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침 피내접종 주사기 ‘히프라더믹 3.0’을 통해 ‘유니스트레인 PRRS’를 피내접종한 결과 분만율, 이유 후 발정재귀, 일당증체량, 항생제 사용량 등에서 높은 생산성 개선 효과를 냈다. 무침 피내접종이 PRRS 관리에 스마트한 관리를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렉스 우(Alex Wu) 히프라 아시아·오세아니아 매니저는 “‘히프라더믹 3.0’은 1.25kg으로 현존 무침 피내용 주사기중 가장 가볍다. 또한 자동화 기능을 탑재하고, 방아쇠를 없애는 등 사용자 친화적이다. 돼지에게는 접종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농장과 수의사 모두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이반 디아즈(Ivan Diaz) 스페인 CReSA 교수는 “PRRS는 대표적 면역억제 질병이다. 컨트롤이 어려울 뿐 아니라 2차 감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여전히 전세계 양돈장들에서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체별 예방, 그룹별 면역 등을 이끌어내는 백신접종이 PRRS 컨트롤에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백신접종 역시 스트레스, 영양상태, 미생물총, 모체이행 항체간섭,  다른백신이나 제품 동시적용 등에 따라 실패할 수 있다. 백신 뿐 아니라 차단방역 등 다른 요소들이 함께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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