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구랍 29일 대전 둔산동 킹덤뷔페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승 지점장·황인선 과장 명예퇴임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 후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대전축협은 이날 직원 명예퇴임식과 함께 송년회를 열어 직원으로 근무하며 열정과 의지로 조합업무에 헌신한 후 영예롭게 정든 조합을 퇴직하는 직원을 축하했다.
신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발전에 헌신하고 떠나는 신동승 지점장과 황인선 과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그들이 흘린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오늘의 대전축협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좋은 기억만 마음속에 기억하고 그동안 직장일에 전념하느라 못한 일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승 지점장은 퇴임사에서 “34년동안 조합에 근무하면서 임직원의 가족같은 사랑과 격려로 대과없이 조합을 퇴직하게 되었다”며 “몸은 비록 조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조합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대전축협을 잊지 않고 살겠다”고 말했다. 신 지점장은 34년간 근무하며 경제사업, 마트점장, 지점장 등을, 황 과장은 34년을 근무하며 채권관리업무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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