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는 지난 11월 18일 함양가축시장에서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 우량 한우 개량을 위한 ‘고등혈통·우량 한우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고등혈통 우량·한우 나눔 행사’는 우량 혈통으로 등록된 암송아지를 신청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해 성우로 길러 새끼를 내고, 송아지는 소유하고 자란 암소를 기증자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진병영 군수 및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 한우협회 선도농가인 김역곤·김인수·노우현·노희철·박정현 씨가 우량 송아지 10마리를 기증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앞으로도 매년 고등혈통 우량 한우 나눔을 통해 소규모 축산농가들의 우량 암소 증식과 고품질 한우 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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