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소 결핵병 검사법 교육 실시

  • 등록 2022.10.28 1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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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 채취방법 주의사항 등 전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1일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소 결핵병 검사법 교육’을 열고, 진단역량 강화에 힘썼다.

교육에서는 최정수 검역본부 연구관이 국내 소 결핵병 발생현황을, 손세현 연구사가 감마인터페론 검사법과 유전자 검사법을 교육했다.

특히 감마인터페론 검사를 위한 소 혈액 채취 시 용혈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채혈한 혈액은 반드시 상온에서 옮겨야 하며 24시간 이내 실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축 검사 시료에서 소 결핵균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전처리법을 소개하고 조직 시료 채취 방법,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소 결핵병을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방역기관 간 검사법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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