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김성룡 충주시 축산과장

  • 등록 2022.10.26 0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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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종별 맞춤 정책 기반 균형된 발전 도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협과 협력 ‘오메가 한우’ 생산·유통기반 강화

현장과 소통…친환경 사육·복지축산 구현 유도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충주시 축산과장이란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농촌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축산업이 작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진일보할 수 있도록 충주시 축산농가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 9월 충주시 축산과장으로 임명된 김성룡 과장은 “충주시 축산농가들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축종별 맞춤 지원정책을 발굴해 모든 축종이 균형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충주 청정한우에서 ‘충주 오메가 한우’로 조례를 변경한 오메가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오메가 한우 번식기반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과장은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수정란 이식사업을 실시해 1농가 당 600만원 씩 지원하고, 오메가 한우 참여농가들에게 수정란 이식사업 외 이용도축 출하장려금 지원, 두당 사료비 60만원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메가 한우 유통에 지원 또한 강화하겠다”는 김 과장은 “현재 충주지역 5개의 오메가 한우 판매장인 충주축협 2개 마트, 충주농협, 북충주농협, 주덕농협의 판매 확대를 위해 진공포장 도입, 인터넷 판매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충주 관광지역에 오메가 한우타운을 조성해 수도권 소비층 공략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무엇보다 충주시 축산과와 충주축협은 오메가 한우 육성을 위한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환경친화적 사육환경 조성과 선진국형 복지축산 구현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는 김 과장은 “축산농가들로부터 신뢰받는 충주시 축산과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김성룡 과장은 1991년 충주시 축산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축산 주요부처를 거쳤으며 충북도 축산과 교환직원으로 근무하고 충주시 축산정책팀장을 거쳐 이번에 충주시 축산과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충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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