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사진)은 곡물가격 폭등 및 원달러 상승으로 배합사료 가격이 여러 차례 오름에 따라 양축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배합사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배합사료 특별 할인판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대는 포당 1천250원, 벌크 kg 50원, TMR 지대사료 포당 1천원 할인가격으로 판매된다.
음성축협 농협사료 판매목표량 3천420톤·1억7천100만원, 청풍명월 사료 1천268톤·6천340만원, TMR사료 76톤·380만원 총 4천764톤에 2억3천82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가수요를 예방하기 위해 조합원당 3개월 평균 이용량의 150%까지 할인 지원되며 예산소진 시 할인행사는 종료된다.
송석만 조합장은 “사료값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 등 여파로 조합원들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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