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김승호 평택축협 상임이사

  • 등록 2022.10.12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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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사업, 조합원 경제적 이득으로 연계 매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원·임원간 소통 중시...원칙·기본에 충실

협동조합 35년 경험·노하우, 사업에 녹일 것


“지난 35년 동안 농협중앙회에서 익힌 다양한 업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축협을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저를 선택해준 조합원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9월 6일 평택축협 상임이사에 취임한 김승호 이사는 “조합발전의 근간은 조합원과 임직원 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모든 것을 오픈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과 투명을 바탕으로 많은 조합원을 만나고 의견을 수렴하며 평택축협이라는 조직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합을 경영하겠다”는 김 이사는 “조합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조합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면서 리스크 관리, 새로운 사업 발굴, 업무 효율화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설립 목적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조합원의 시각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원칙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조합사업이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감은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무한 신뢰를 확보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김 이사.

김 이사는 이어 “신용리스크 관리 강화, 예대 마진 확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업방식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보험·카드·온라인거래 등 수수료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해 조합신용사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조합 경제 사업의 효율화와 인력육성 및 조직혁신을 통해 조합 운영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을 강조하며 “협동조합 35년의 노하우를 기본 바탕으로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며 조합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는 1961년 평택 출신으로 평택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기획실 대외협력국장, 고양시지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을 역임, 퇴직 후 지난 8월 12일 평택축협 임시총회에서 조합의 전문 경영인인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김 이사는 농협중앙회 조사부에서 10여 년 근무하면서 농협 역사서 발간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협동조합 전문가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평택=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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