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관내 축협들과 연이어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15일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과 서취포시축협에서 양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가지고 협동조합 간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및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 조합간 상호교류 활동을 강화해 조합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16일에는 제주축협(조합장 강승호)에서 양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축협은 서귀포시축협, 제주축협과 협동조합 간 원칙을 기본으로 특산물을 교차 판매하고, 자연 및 환경보호 활동과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며 상호 조합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섬인 제주도내 축협들과 자매결연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양 조합이 장점은 더욱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며 상호 발전토록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관 조합장· 강승호 조합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인 서울축협과 자매결연을 갖고 의형제가 된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서울축협이 맏형으로서 서귀포시축협, 제주축협과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 제주특산품을 서울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많이 판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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