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비 고병원성AI 대책·연구동향 공유

  • 등록 2022.09.26 15: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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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2022년 조류인플루엔자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2022년 조류인플루엔자(AI) 심포지엄’을 열고, 다가오는 겨울철 고병원성AI 발생에 대비해 최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는 AI 진단과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생산자단체, 가금 임상수의사, 환경부·질병관리청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에서는 고병원성AI 방역대책, ’21~22년 국내 AI발생 현황 및 바이러스 특성 등을 알렸다.
제2세션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병인기전(pathogenesis)·유전자 재편성기전(reassortment)에 관여하는 결정인자 분석 등 바이러스 진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활발한 토론을 통해 고병원성AI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윤정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유럽, 북미 등 AI 발생 상황을 고려하면 올 겨울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최신 질병 정보를 제공, AI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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