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마을 과수농가 수확 선별 작업 도와

  • 등록 2022.09.21 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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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 실천현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물도매분사,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찾아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공형식)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6일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나눔축산봉사단 20여명은 집중호우로 인해 손실을 입은 사과농가의 수확·선별 작업과 지난 수도권 집중호우로 소실된 배수로 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

과수농장 김광석 대표는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온다고 해서 사과를 많이 수확해놓아 선별 등 제반 작업이 막막한 상황이었다. 나눔축산봉사단이 찾아와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놨다. 정성껏 키운 사과 중 일부가 폭우로 낙과해 손실이 크지만 남은 물량이라도 추석 명절에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했다.

농협축산물도매분사는 2015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 사과 적화 시기와 가을 수확 작업에 일손을 돕고 있다.

공형식 사장은 “자매결연마을의 농가가 정성 들여 기른 사과 중 200박스는 판매까지 책임져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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