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고양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준공
용인축협·이천축협, 종합청사 신축 착수
파주연천축협 ‘돈모닝 포크’ 재도약 시동
포천축협, EPC 설립…계란 유통 선도
경기지역 축협들이 탄탄하고 안정적인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한 상생발전 동력 창출로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축산종합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센터 내에 생균제 생산공장신축도 추진 중이다. 또 곰탕 제조 공급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양봉조합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양봉 기자재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제본부장 제도를 도입한 고양축협은 경제사업 활성화의 새 전기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제상임이사 제도를 도입, 도시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용인축협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종합청사 건립 공사를 시작했으며, 청사 준공과 함께 하나로마트, 축산물 전문식당 등을 운영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도 본점 청사 신축에 나섰다. 청사 신축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스마트 가축시장을 개장해 한우와 송아지 거래를 위한 농가 편의를 극대화했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새롭게 농가협의회를 구성하고 ‘돈모닝 포크’ 재도약의 시동을 걸었다. 파주연천축협은 최근 경기 서북부지역 한우농가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가축시장을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해 전국 지역축협 최초로 계란유통센터(EPC)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계란유통센터를 통해 포천지역 산란계 농가들의 소득증대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TMR 공장설립도 준비 중이다. 토지구매입을 마치고 현재 공장설립 제반 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다. 이밖에도 포천축협은 미트빌 사업, 마홀촌 사료 사업, 자연순환농업센터 운영, 경기 북부 한우 브랜드인 ‘한우 풍경’ 사업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업무에 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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