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축산 첫걸음, 질병손실을 막아라> 4. 동방 ‘써코마이코가드’

  • 등록 2022.09.21 09: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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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ml 원샷으로 써코·마이코 출하까지 방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10일령 이후 접종...농장별 유연한 백신프로그램 가능

사용 농가 '긍정평가' 대다수...10개월만에 '국내 안착'

동방(대표 이지훈)이 공급하고 있는 ‘써코마이코가드’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타입2(PCV2)와 돼지 유행성폐렴(MH)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써코·마이코 혼합백신이다. 미국 Pharmgate Global사에서 생산한다.
‘써코마이코가드’는 차별화된 특징을 통해 양돈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써코마이코가드’는 1ml·1회 접종만으로도 출하까지 충분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자돈은 접종횟수 감소와 적은 접종용량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농장은 휠씬 적은 노동력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이것은 특수 항원정제·농축기술과 ‘써코마이코가드’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3중 어쥬번트인 ‘스팀가드플러스’가 있어 가능하다.
‘써코마이코가드’는 미국과 한국에서 모두 ‘10일령 이후’ 자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이는 농장 질병 상황에 따라 좀 더 최적 시점에 백신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 
‘써코마이코가드’는 또 baculovirus를 이용해 PCV2b 유전형에 기반한 재조합 항원을 생산·사용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확실하게 면역자극을 할 수 있다. 
‘써코마이코가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PCV2d 타입은 물론, PCV2a·2b 등 국내·외 다양한 써코바이러스 타입에 대해 필드테스트를 실시해 우수 방어효과 검증을 마친 상태다.
특히 국내 출시 후 110개 이상 농장에서 사양실험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됐다.
중간집계 결과, ‘긍정 평가’ 농가 비율이 무려 95%에 달했다. 아울러 처음에 신제품 적용을 꺼리던 농장에서도 ‘써코마이코가드’ 마니아로 돌아섰다.
그 요인으로는 뛰어난 효과, 1ml 적은 용량, 10일령 자돈부터 접종 가능, 접종 후 부작용이 없는 점 등을 꼽았다.
‘써코마이코가드’는 나라장터에 등록, 지방자치단체 각종 구매품목으로 선정할 수 있다. 50ml/병(50두분) 포장단위로 공급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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