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2026년 세계우병학회(WBC 2026) 한국(제주) 유치에 실패했다.
지난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31차 세계우병학회(WBC 2022)에서는 제33차 세계우병학회(WBC 2026) 개최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터키(이스탄불)에게 2026년 세계우병학회 개최지가 돌아갔다.
세계우병학회 개최지는 세계우병학회 이사진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2026년 개최지 후보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5개국이 참여했고, 이번 차례는 유럽이라는 인식이 크게 작용해 터키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수의사들은 지난 2019년 10월 세계우병학회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왕성하게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한국 유치에 적극 나섰지만, 아쉽게 분루를 삼키고 말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