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8월 26일 논산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후계축산인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열고 조합발전과 미래축산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0여 명의 조합원들은 조합사업별 설명을 듣고 ‘조합발전은 후계축산인 조합원의 참여와 의지에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조합사업에 참여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임영봉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푸른 꿈을 갖고 조합원에 가입한 후계축산인 조합원들은 논산계룡축협의 소중한 자산이며 든든한 힘”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관심으로 조합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해 소도시에 있는 조합 중 3년 연속 당기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하고 경제사업 전국 1등 조합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 협동조합의 고유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축인공수정사업을 실시해서 가축개량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정란이식 사업으로 육질 개량을 통한 농가소득향상과 논산시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조합은 생축장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초지에 우량한우를 키우고 여기서 생산된 우량 송아지를 농가에 분양해서 조합원들의 소득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후계축산인 조합원들은 논산계룡축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조합에 대한 관심과 조합사업 참여로 미래를 대비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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