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하나로목장’ 한 달 만에 가입 2천명 돌파

  • 등록 2022.08.25 09:39:00
크게보기

농협 축산경제, 스마트 목장 관리 플랫폼에 농가 관심 높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개발한 스마트 목장 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 회원이 2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한우농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개발한 ‘NH하나로목장’은 스마트 목장 관리 앱(어플리케이션)으로, 가축개량부터 교배, 분만, 사육, 출하까지 한우 관련 산업 전반에 이르는 데이터를 농협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우핵심DB’로 집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우농가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목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6월 말부터 ‘NH하나로목장’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농협은 ‘NH하나로목장’에서는 별도 수기 관리할 필요 없이 축우의 혈통정보, 유전 능력, 교배분만 내역, 분만예정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출하 내역, 사료 구매 내역 등 농가의 주요 수입·지출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축산물 시세, 축산뉴스, 기상정보 등 축산 주요 정보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특히 한우 정액 신청 기능도 ‘NH하나로목장’에서 할 수 있다. 정액 신청과 당첨내역 확인 시 사용자 집중으로 인해 발생했던 불편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은 농가가 평소 정리하지 못했던 농장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고 개량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면서 ICT 장비를 연계해 목장 관리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어 농가들의 관심이 높다고 했다.

‘NH하나로목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스마트폰에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본인 농장의 한우 개체 이력번호 하나를 입력하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