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이 농협중앙회 그룹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인천축협은 2022년도에 유난히 상복이 터졌다. 지난 1월에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 달성 탑을 수상하고 이후 3개월 만에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을 달성했으며, 하나로마트 100억원 달성 탑 수상은 물론 지난 6월에는 금융자산 1조5천억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1위에 올랐다.
이처럼 인천축협 모든 사업이 골고루 호조를 보이는 것은 홍순철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는 것.
7월 말 현재 인천축협 상호금융예수금은 8천600억원이며, 상호금융대출금은 6천403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홍 조합장은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직원들의 능률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는 노력이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축협은 광역시에 소재한 만큼 축산환경 여건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서도 조합의 모든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생산지 조합보다는 소비지 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축협은 축산물 전문 판매장도 5곳이나 운영하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매·판매 사업 확대 등 경제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조합원 복지향상에 힘써 경제사업 부문 평가에서도 그룹 1위를 달성하면서 신용사업뿐만 아니라 경제사업에도 강한 축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순철 조합장은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더욱 열심히 사업을 펼쳐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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