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농축산물 할인쿠폰으로 알뜰 소비를

  • 등록 2022.07.22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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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추경예산 390억원 확보…20~30% 할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추경예산 390억원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할쿠폰)’을 추진한다.

농할쿠폰 사업은 소비자가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행사주기별 최대 2만원/인)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형마트부터 대형마트,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추경예산의 50%를 지역 중소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 배정해 전통시장과 직매장은 할인혜택 한도금액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지자체, 공공기관, 전통시장 온라인몰, 직거래장터 등 쿠폰 사용처를 추가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농할 품목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몰은 사이트 내에서 농할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사용하면 된다.
김형목 공사 유통이사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할쿠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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