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발판 고품질 조사료 국산화 ‘드라이브

  • 등록 2022.07.14 10:05:11
크게보기

조사료연구원, 제이제이상상플러스·네트온과 MOU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공급을 목표로 하는 한국조사료연구원(원장 김종영)이 투자유치를 통해 고품질 반추 가축 먹이의 국산화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을 전망되고 있다.

한국조사료연구원은 지난 5일 제이제이상상플러스(대표 정한욱), 네트온(대표 박상현)과 MOU를 체결<사진>했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축산을 위한 연구기반 및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저감 연구와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조사료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 등 축산경쟁력 제고 기술 등의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품질 조사료 생산기술 개발과 보급, 투명한 생산과 유통체계를 마련하는 일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영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의 생명산업인 반추 가축 먹이 국산화를 실행하고자 하는 본 연구원의 목표에 큰 힘을 실어주는 기회가 됐다. 우리 연구원은 다양한 투자사들과의 관계를 통해 반추 가축 먹이 국산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조사료 생산 특화단지, IRG 전용 복합비료 공급, 청년농 육성 멘토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배작물을 다양화하면서 수요자의 작물 선택 기회를 넓히고, 혁신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체 불가 토큰, 디파이 기능을 활용 조사료 전용 토큰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제이제이상상플러스는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분야 전문기업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트온은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비즈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동일 dilee78@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