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히프라 '셍라인' 백신, 질병 손실 막고 생산성 지킨다

  • 등록 2022.07.11 08: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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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셍' PED 복합감염 솔루션으로도 주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리니셍' 생체필터 비갑개 보호 역할


한국히프라는 지난 6일 대전에 있는 호텔ICC에서 ‘2022 한국히프라 셍라인 세미나’를 열고, 백신을 통한 효율적인 돼지질병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오리올 복스 수의사(히프라 수이셍 프로덕트 매니저)는 “모돈 폐사 원인은 참 많다. 그중 하나는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이다. 노비균은 독소를 분비, 모돈을 급사시킨다. 이에 따른 태자 폐사, 후보돈 구입비 등 양돈장 피해는 엄청나다. 고온스트레스 등 사양관리는 물론, 백신을 사용해 그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우 수의사(히프라 아시아 테크니컬 매니저)는 “세계 여러 모돈 농장에 클로스트리디움 노비 독소를 중화시키는 백신 ‘히프라 수이셍’을 접종한 결과, 복부 팽만 등이 특징적인 모돈 급사가 줄었다. 폐사율은 전반적으로 뚝 떨어졌다. 특히 ‘히프라 수이셍’은 설사 증상을 없애는 등 PED의 복합감염을 예방하는 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앙승혁 발라드동물병원 수의사(‘닥터 스와인’ 저자)는 “돼지 코 안에는 생체필터인 비갑개가 있다. 공기청정기처럼 정기적으로 이 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이를 통해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히프라가 내놓고 있는 AR(위축성비염)백신 ’히프라 리니셍’을 모돈 농장에 접종한 결과, 자돈 비강 스코어가 개선(생체필러 유지)되고, 자돈사·육성사 폐사율 감소, 출하일령 단축 등을 이끌어냈다. 투자 대비 수익(ROI)가 매우 높았다. ’히프라 리니셍’은 비갑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레네 갈레 수의사(히프라 셍라인 브랜드 매니저)는 “‘히프라 리니셍’은 실제 보데텔라균에 의한 자돈구간의 비진행성 위축성비염을 막아내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비갑개와 호흡기 점막 기능을 저해하는 보데텔라균을 예방해냈다”며 백신, 진단 등을 갖춘 ‘히프라 리니 프로그램’이 위축성비염으로 빠져나가는 생산성을 지켜낸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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