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6월 2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세무 교육<사진>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변화되는 축산, 미래축산’에 발맞춰 ICT 축산과 세무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조합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는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 스마트팜컨설팅팀 김민철 차장이 ‘스마트팜 영농관련 안내(축산분야)’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기획부 재무회계팀 원경남 과장(세무사)으로부터 ‘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세무’란 주제의 교육도 이어졌다.
원 과장은 취득세 감면, 상속세 및 증여세, 영농자녀 등이 증여받는 농지 등에 대한 증여세 감면, 영농상속감면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해서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형 조합장은 “미래축산에 맞춰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산업에 접목해 경쟁력 높여야 하며, 또한 축산을 하면서 세무상식을 제대로 알아야 하기에 스마트팜, 세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사료가격 상승 등 축산환경이 매우 어려운 이때 모두가 축협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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