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 유공자에게 표창도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6월 24일 금촌 소재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사진>을 갖고 새 도약의 조합 백년대계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특강, 2부 본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특강은 ‘웃음과 즐거움이 건강을 지킨다’라는 주제로 남병웅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합의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 회장, 운영평가자문위원, 선거관리위원, 장학재단 임원 등 1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축산발전 유공자 부문 최태식· 이종훈 조합원, 신용사업 이준석· 최용환 조합원, 구매사업이용우수 유일선· 채갑병 조합원, 유통사업이용우수 박래식 조합원과 송포농협 김기창 계장, 직원부문 창석지점 지흥렬 지점장과 돈모닝사업단 김태희 주임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1972년 창립 이래 85년 본점 청사 준공, 1992년 육가공공장개장과 더불어 유통사업을 시작했고 2004년 교하농협신용사업을 인수한데 이어 지난 2006년 연천축협 해산에 따른 연천축협 사업인수와 함께 파주· 연천지역을 사업구역으로 포함해 파주연천축협으로 재탄생 했다. 2012년 창립 40주년에 자산 1조원 돌파, 현재 사업규모 2조6천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조합으로 성장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오늘의 파주연천축협 발전을 이끌어 준 전직조합장을 비롯한 선배 원로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 파주연천축협의 주인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직원, 고객 모두의 조합이다. 파주연천축협 백년대계를 위한 힘찬 도약을 위해 파주연천축협 종합청사를 설립해 나갈 것이다. 지속가능한 축산발전을 이루며 조합원의 소득증대, 권익보호는 물론 조합원과 직원,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 선도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승 전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파주연천축협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
이런 발전된 모습을 보면서 조합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되새기며 가슴이 벅차 올랐다.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보여준 저력을 보면서 파주연천축협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도약해 나가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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