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행정체계 불편 해소…상생발전 새 전기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약칭 서산태안축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1957년 창립 이래 서산시를 업무구역으로 지역 축산발전에 앞장서온 서산축협은 지난 1986년 태안군이 서산시에서 행정 분리됐음에도 명칭변경 없이 서산시와 태안군을 업무영역으로 지도경제사업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조합명칭에 태안이 들어가지 않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및 조합사업 추진에 일부 어려움이 대두됨에 따라 조합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오랜 여론을 수용해 마침내 서산태안축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 것.
최기중 조합장은 “서산태안축협으로의 명칭변경에 따라 서산과 태안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조합과 축산농가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성장 발전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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