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일 130톤 생산…농가 경영안정 기여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4일 오랜 숙원사업인 TMF사료공장 착공식<사진>을 갖고 대망의 첫 삽을 떴다.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게 될 TMF사료공장의 청사진을 그려온 울산축협은 지난 2020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동남권 물류 중심에 위치한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KCC일반산업단지 내에 총 1만1천824㎡의 사업부지를 매입, 이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총 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울산축협 TMF사료공장은 오는 11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일 130톤의 완전발효사료 생산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들의 안정적 영농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보 조합장은 “생산비의 절대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가 곧 농가소득을 좌우하는 만큼 울산축협의 TMF사료공장은 경쟁력 높은 완전발효사료를 생산·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와 경영안정, 고품질 한우 생산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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