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도지원사업 효율성 제고…조합원 실익 증대
혁신·내실사업 전개…조합 옛 명성 되찾을 것
“축협에서 32년간의 근무를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업무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천축협 상임이사로서 건실한 조합 경영과 실익증진에 앞장서며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월 28일 부천축협 정기총회에서 부천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종섭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부천축협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지도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자본 증대를 통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며 무수익 대출 감축과 리스크 관리 강화로 건전성을 높여 나가며, 건전 여신 확대에 힘써나갈 것”이라는 김 상임이사는 “임직원 교육 확대를 통한 경영의식 제고 및 업무능력 함양, 수익성 강화를 위한 비이자 사업 부문을 강화해 종합업적평가 1위 조합으로 재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 수익 강화를 통한 조합원 배당 확대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는 김 상임이사는 “금융부문 매월 사업성과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시키는 한편,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와 계통조직 간 상생의 사업연대로 매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섭 상임이사는 1964년생으로 1989년 안양축협에서 첫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후 1997년 4급으로 승진하면서 부천축협으로 전입해 2021년 12월 명예퇴직한 후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부천축협에서 지점장, 관리상무, 신용상무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협동조합 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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