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정육 판매장만 운영, 한계 딛고 이룬 쾌거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4월 18일 조합회의실에서 2021년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원 달성탑은 농협인천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이 조합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인천축협의 하나로마트 100억원 달성탑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 인천축협은 변변한 하나로마트가 없기 때문. 인천축협은 현재 정육점 형태의 축산물 판매장만 운영하고 있다.
인천축협 축산물 판매장은 홍순철 조합장 취임 후 축협 본연의 업무인 축산물 판매를 조합의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도시형 조합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축산물 판매조합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정육점 형태의 축산물 판매장을 5곳으로 늘렸다.
현재 계양농협 하나로마트 정육코너를 인천축협이 직접 운영하고 농협 인천지역본부에도 축사물 판매장을 설치했다. 또한 본점과 구월지점, 연수지점에도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축협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원 달성탑은 순순하게 축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한 매출이라 그 의미가 남다른 것.
홍순철 조합장은 “도시조합이 살길은 소비자인 시민과 함께 하는 것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며, 신뢰를 높여 축산물 판매 조합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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