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태안한우를 또 하나의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그동안 태안지역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태안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서산축협과 태안군은 상호협력을 통해 태안한우를 널리 홍보하고 한우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참여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태안한우 브랜드 육성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위원장에 최기중 조합장, 부위원장에 문제남 태안군농정과장과 현영주 태안군지부장, 위원에 박종성 축산정책팀장 등으로 구성된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을 발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기중 조합장은 태안 관내 한우농가를 직접 방문해 태안한우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태안한우브랜드에 참여하면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와 소 값 하락 시 판로확보는 물론 서산축협 하나로마트와 태안지역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안정적으로 판매하게 되며 우수 축에는 장려금을 지원한다.
태안군 관내 한우생산 농가 중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약 200여 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서산축협에서는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사진>를 열어 향후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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