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형 물류 보관 서비스 ‘마이박스’ 런칭

  • 등록 2022.04.04 0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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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 냉동고 구입·설치비용 부담 감소 '재고관리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공동대표 김기봉, 서영직)는 시범 운영하던 클라우드형 물류 보관 서비스 ‘마이박스’를 정식 서비스로 출시했다.
마이박스는 냉동고·냉동창고 부족 등 공간 문제로 재고 관리에 대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식당, 정육점 등에 유용하다.
미트박스 창고의 유휴공간을 임대해주고 사업자가 직접 ▲구매 ▲보관 ▲적기 배송 등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이용자는 미트박스 플랫폼에서 상품을 원하는 만큼 주문 후 미트박스 오프라인 창고에 보관할 수 있다. 이후 상품이 필요할 때마다 상품 출고를 요청하면 다음날 지정된 배송지로 배송된다. 
입·출고 시 변경되는 재고 현황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미트박스는 이를 통해 사업장 내 냉동고 추가 구입, 냉동창고 설치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 뿐 아니라 선구매로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둘 수 있어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트박스는 지난해 12월 설립 7년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하며 대표 축산물 B2B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풀필먼트 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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