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질병 현장문제 해결 모색

  • 등록 2022.04.01 0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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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 개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3월 25일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사진>를 영상회의로 열고, 소 질병 현장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소임상수의사회 소속 전문가 5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 송아지 설사병, 큐열, 젖소 류코시스 등 현안 질병 현황과 대책 등을 집중 살폈다.
아울러 소 바이러스설사병(BVD) 지속감염우 검색과 현장 진단키트 개선, 송아지 설사병 실태조사, 항생제 역추적을 통한 규제, 소 예방약 지원품목 조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송아지설사병 대책 수립을 위해 여러 연구부서와 임상수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형과제 추진을 제안했다.
소 브루셀라병 근절에는 연구부서, 역학조사부서, 지자체 역학조사팀 등이 역학분석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정책과 관련 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검진 시 이력제 관리 위반 농가에 대한 인식 제고, 보정 시설 및 보정비 지원, 추진 중인 유방염 방제사업 개선점 분석 등을 내놓았다.
윤순식 검역본부 과장은 “앞으로 문제점들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필요 시에는 연구사업 및 방역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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